신선한 초밥 맛집 압구정 오마카세 어성일식

지인들과 모임에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했다. 다들 워낙 회를 좋아하고, 자주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만난김에 서울 압구정 오마카세 어성일식을 예약했다. 압구정 2번 출구에서 5-10분 걸어오다보니 도착했다. 여기는 초밥 맛집으로 이미 인기가 많고, 내부도 넓어서 예약은 수월했다. 압구정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압구정 오마카세 어성일식

– 매일 12:00~22:00 운영

– 15:00 – 18:00 브레이크타임)
– 20:30 라스트오더

– 금,토 디너1부 5시30분~7시20분, 2부 7시30분

우리는 5명이라 룸으로 예약했고 생일자라고 남겼더니 방도 귀엽게 꾸며져 있었다. 내부는 미닫이 문과 옷걸이 등 소지품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 편리했고, 문을 닫으면 더 프라이빗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룸에서 사시미 오마카세 (110,000원)을 주문했고 각자 와인을 가지고 와서 칠링 서비스를 요청했다. 여기는 메뉴판에 나와있는 술을 제외한 콜키지 프리가 무제한이라 각자 마시고 싶은 술을 가져와서 즐기는 것도 좋았다.

먼저 샐러리,오이,당근 등 채소와 된장 크림치즈가 섞인 듯한 소스가 나와서 에피타이저로 입가심을 했다.

와사비를 올린 모찌리도후와 관자가 들어간 자완무시로 따뜻하게 속을 데운 뒤 본격적인 오마카세 코스가 시작됐다.

대게살, 연어알, 우니를 섞어서 김과 먹는 밥과 안키모라 불리는 아귀간 요리가 나왔다. 밥은 섞어서 김에 싸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었고, 아귀간도 푸석하지않고 녹진하면서 소스와의 조화가 상당히 좋았다.

이어서 사시미가 나왔다. 광어, 지느러미, 농어, 방어, 도미, 한치, 관자, 참치, 문어조림, 전복, 단새우등 종류가 다양하게 나왔고 숙성도 너무 잘되어있어서 입에서 쫀득하게 녹았다. 각자 1~2피스씩 먹을 수 있도록 여유롭게 나와서 좋았고, 남아있는 김에 같이 싸먹으면 그것도 별미였다.

스시는 광어, 네기도로, 장어, 후토마키, 교쿠가 순서대로 나왔고 스시는 각자 5피스씩 따로 그릇에 나와서 편하게 먹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슴슴한 우동과 튀김, 도미 머리조림, 망고 아이스크림 등 정말 배터지게 후식까지 나왔고, 1부인지라 1시간 50분이 조금 촉박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잘 먹은 기분이였다. 전체적으로 회의 신선도와 서빙이 좋았고 다양한 요리 가짓수가 맘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정말 구하기 힘들다는 먹태깡을 get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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